2003-2023 내 영혼의 풀 콘서트 Vol.21

모든 매인 것이 풀어지리라

이번 제21차 글로벌 가을 특새를 사모하며 묵상하고 기도하는 가운데, “샘물과 같은 보혈은 주님의 피로다. 샘솟듯 하는 피 권세 한없이 크도다” 찬송을 주시며 지난 40여 년의 사역을 파노라마처럼 보여주셨습니다.

우리가 비상하려 할 때, 죄는 우리를 얽어매고 붙잡고 늘어지려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너도 너를 용서하고) 가서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요8:11b) 하십니다. 강권적인 그리스도의 보혈로 우리를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덮으시고, 수많은 회복과 치유와 기적을 베풀어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여 이 말씀이 평생 자유의 말씀 되게 하여 주시고, 이 말씀 가운데, 빛 가운데, 진리 가운데 거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여 평생 복음의 능력을 주옵소서! 어린아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우리 교회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 들어오는 전 세계 모든 교회들이 복음의 능력과 참 자유를 누리게 하시고, 마음에 날마다 천국이 건설되게 하여 주셔서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지게 하여 주옵소서! 감사에 관해서는 선봉장이 되고, 은혜에 관해서는 선수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에서의 옷을 입고 아버지 앞에 나아가 축복을 받은 야곱처럼, 누추한 옷을 입은 우리들에게 그리스도 보혈의 ‘의의 옷’을 입히심으로 하나님께 나아가 하늘의 신령한 복을 받게 하신 이 놀라운 사랑을 어찌 다 표현할 수 있을까요.

이러한 감사함으로 ‘어떻게 하면 주님을 더 기쁘시게 할까?’를 생각하며, 매일 새 역사(New History)를 쓰는 그리스도의 온전한 제자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생명을 살리고, 가정을 살리고, 공동체를 살리고, 민족을 살리는 ‘축복의 플랫폼, 신적 공유지(Divine Commons)’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특별히, 이번 특새에 불을 지핀 이 사모함과 감사함이 뜨거운 주님 사랑으로 번져 민족복음화의 거센 불길로 치닫게 되길 소원합니다. 다시 한번 대한민국 방방곡곡에 그리스도의 푸르른 계절이 돌아오기를 원합니다.

1910년 우리나라의 미래가 암울할 때, 길선주 목사님과 장대현교회의 새벽기도가 불씨가 되어 ‘백만인 구령운동’의 불길을 본격적으로 발화시킨 것처럼, 사랑의교회 특새의 기도 불씨가 ‘2천만 구령운동’으로 연결되어 2033-50 vision, 주님 부활 승천하신지 2000년째가 되는, 2033년에 이 민족의 복음화율이 50%가 되기를 바라봅니다. 주여 10년 내로 대한민국 50%가 예수 믿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 믿지 않는 영혼들이 주께 돌아오게 하시고, 굳게 닫힌 북한의 문이 활짝 열려 다시 한번 대한민국 방방곡곡에 그리스도의 푸르른 계절을 목도하게 하옵소서.

이번 21차 ‘내 영혼의 풀 콘서트’는 일만여 성도들의 이러한 간절한 기도와 비전을, 그리스도의 보혈과 복음의 능력을 의지하여 기쁨과 감사의 보석함에 축적하여 하나님께 올려드린 샘물 같은 찬양입니다. 함께 이 찬양을 듣고 부르는 모든 이들에게도 보혈의 능력이 매일 확인되고, “오늘부터는 내가 너희에게 복을 주리라”(학 2:19b)는 말씀대로, 매인 것들이 풀어져 삶의 매일매일이 주님을 더 닮아가는 여정 되기를 소망합니다.

“We will give. We will pray. We will witness every day. That the millions of the whole wide world may know our Saviour’s love.” 우리 함께 이 기백 있는 찬양을 매일 부르면서 새 역사를 쓰는 History Maker가 되십시다! 우리가 가는 곳마다 은총의 통로가 되고, 복음의 영광이 충만한 축복의 근원으로 우리 모두가 사용되기를 원합니다.